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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부터 세종시내에서 '자율주행버스' 달린다

5-1생활권에는 1인용 이동수단 전용도로도 설치

  • 웹출고시간2019.07.25 16:24:01
  • 최종수정2019.07.25 16:24:01

24일 오전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열린 '규제자유특구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강종오 LG유플러스 미래기술담당(맨 오른쪽)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5G(세대) 자율주행차 사업 실증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세종] 오는 2021년에는 중앙공원·5-1생활권 등 세종시내 일부 지역에서 운전사가 없는 '자율주행버스'가 달리게 된다.

정부(중소벤처기업부)가 24일 세종시를 전국 최초의 '자율주행차량 규제자유 특구' 로 지정한 것과 관련, 세종시와 LG유플러스는 사업 추진 계획을 25일 각각 발표했다.

세종시내에서 '자율주행차량 규제자유 특구'로 지정된 곳 위치도.

ⓒ 세종시
이에 따르면 특구로 지정돼 각종 규제가 완화되는 곳은 아름동~도담동·세종터미널~세종테크밸리 BRT(간선급행버스) 도로 주변과 조치원읍 신흥리 SB플라자 일대 등 15.23㎢다.

이 지역에서 LG유플러스는 현장 실증을 통해 5G(5세대) 자율주행차 기술과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사업을 시험하게 된다.

또 신도시 중앙공원에서는 미니 트램·코끼리 열차 등 기존 공원에서 운영되는 운송수단과 차별화된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정부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한 신도시 5-1생활권에는 자율주행셔틀버스 노선과 연계되는 1인용 이동수단 전용도로가 설치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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