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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7.23 16:21:02
  • 최종수정2019.07.23 16:21:02

충북소방본부는 23일 청주동부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화재안전특별조사 3기 시민조사참여단 위촉식을 열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 '2019년 화재안전특별조사 3기 시민조사참여단'이 23일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에 선발된 3기 시민조사참여단은 일반참여단 36명, 피난약자 9명 등 모두 4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월 2~3회 조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민조사참여단은 일반인뿐 아니라 건축물 특성에 따라 어린이·여성·고령자·장애인 등 다양한 시민이 참여해 건축물 화재위험 요인을 발견하고 개선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7월부터 74명(1기 36명·2기 38명)이 활동한 바 있다.

제천 화재 등을 계기로 대형화재 참사를 방지하고 예방하기 위한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2월까지 도내 1만5천337개동에 대한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전문가들에 의한 종합적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

권대윤 충북소방본부장은 "시민참여단이 지역 화재안전 홍보활동의 민관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다양한 의견이 소방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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