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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영 괴산군수, 정부예산 확보 '총력'

기획재정부 방문, 현안사업 당위성 피력

  • 웹출고시간2019.07.09 13:44:21
  • 최종수정2019.07.09 14:44:52

9일 이차영(사진 가운데) 괴산군수가 안일환 기재부 예산실장을 만나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예산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차영 군수는 9일 신태혁 기획홍보담당관을 비롯한 손기철 축수산과장, 김진성 수도사업소장 등 관련 부서장과 함께 세종시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이번 기재부 방문은 오는 18일까지 진행하는 기재부 2차 예산심사 시기에 맞춰 추진된 것이다.

괴산군의 주요 신규사업과 계속사업을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토록 하기 위한 이 군수의 강한 의지가 담긴 행보로 풀이된다.

이 군수는 이 날 안일환 기재부 예산실장을 만나 △괴산~음성 간 국도확포장사업 △굴티재 위험도로 개량사업 △중리 풍수해위험 생활권정비사업 △세곡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괴산군 차집관로 개량사업 △장연·청천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유기농복합 테마공원 조성사업 △괴산유기곤충산업 클러스터사업 등 모두 9건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군정 역점시책과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이 군수는 지난 2일 국토연구원을 찾아 지역 접근성 향상을 위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시켜 줄 것을 적극 요청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발품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 군수는 "지방재정 확충과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선 정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해 군에서 추진하는 주요 현안사업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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