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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해외홍보 우리가 책임진다"

충북 유학생 SNS 기자단 활동 시작
영동 국악체험존 등 남부지역서 첫발

  • 웹출고시간2019.04.28 14:21:12
  • 최종수정2019.04.28 14:21:12

충북도가 위촉한 '유학생 SNS 기자단'이 지난 27일 영동 국악체험촌에서 가야금을 연주법을 배우고 있다.

[충북일보] 외국인 유학생들이 충북 관광의 매력을 세계 곳곳에 전파한다.

충북도는 지난 27일 영동 국악체험촌에서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8명을 SNS 기자단에 위촉했다.

중국을 비롯해 베트남, 독일, 프랑스 등 6개국 유학생들로 구성된 유학생 SNS 기자단은 충북의 관광지, 지역축제, 산업현장을 견학·체험 방식으로 취재한 뒤 SNS에 소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유학생 SNS 기자단은 충북 남부지역에서 첫발을 뗐다.

지난 27~28일 영동 국악체험촌에서 악기 연주를 체험하는 것을 시작으로 난계국악단의 상설공연 관람, 와인코리아 견학,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보은 속리산 법주사와 세조길 탐방,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 체험을 했다.

이준경 도 관광항공과장은"SNS를 필두로 온라인 미디어 홍보의 중요성은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며 "도내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활용한 SNS 기자단 홍보활동은 유학생 개개인에게도 충북에서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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