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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신니면새마을, 쓰레기 상습투기지역 양심화분으로 화사하게

양심화분 30곳, 봄꽃 2000여그루 식재

  • 웹출고시간2019.04.16 10:49:44
  • 최종수정2019.04.16 10:49:44
[충북일보=충주] 충주 신니면새마을협의회는 25일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개최는 물론 충주를 방문하는 선수와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신니면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봄꽃 식재에 나섰다.

신니면새마을회는 16일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역에 설치된 양심화분 30곳에 봄꽃 팬지꽃 및 페츄니아 등 2000여 그루를 식재했다.

신니면 양심화분은 신니면 새마을협의회가 솔선수범해 2015년부터 쓰레기 불법투기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취약지역에 설치해 계절이 바뀔 때마다 다양한 꽃들을 식재하며 관리해오고 있다.

새마을회는 양심화분이 지역민의 의식전환을 유도하고 청결한 거리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상만 면장은 “양심화분으로 불법 투기 지역이 깨끗하게 바뀌고 있으며 바쁜데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에 나와 꽃을 식재한 새마을단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쓰레기 없는 깨끗하고 쾌적한 신니면 만들기에 모두가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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