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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대, 대학생 전입지원 이동민원실 운영 및 인구교육 실시

  • 웹출고시간2019.03.20 13:57:46
  • 최종수정2019.03.20 13:57:46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 대외협력실은 20일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대학생 전입지원 이동민원실 운영 및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 전입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강동대는 지난 1월 음성군과 인구증가를 위한 '민·관·산·학 협력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인구정책 인식개선 교육 및 캠페인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학생회관 앞에 이동민원실을 설치하여 타 시·군에 주소를 두고 학업을 위해 음성에서 생활하는 강동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입신고서 및 전입지원금 신청서를 현장에서 접수받았다.

음성군은 대학생 전입을 유도하기 위해 '음성군 인구증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올해부터 대학생이 전입신고 시 10만 원을 지원하고, 전입 후 주소 유지 6개월마다 10만 원의 생활지원금을 졸업 시까지 추가 지급한다.

또한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함께 하는 우리'란 주제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대학생이 가져야 할 문제의식과 가치에 대해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류정윤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 등 신입생 유치에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군에서 인구정책을 통해 학생들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재학생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나아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학교 차원에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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