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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11 10:20:37
  • 최종수정2019.03.11 10:20:37

괴산군이 관내 농업인과 지역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이버농업인 e-비즈니스 소득창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관내 농업인과 지역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이버농업인 e-비즈니스 소득창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인터넷 및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e-비즈니스 전문가를 양성, 급격한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판로개척의 어려움을 농업인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높여 안정적인 소득창출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괴산군민 정보화교육장에서 매주 2회(월·화)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4월 2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네이버 플랫폼, SNS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농산물 판매를 위한 △네이버 블로그 △스마트스토어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마이소호 등의 내용이 다뤄진다.

특히 농산물 판로구축 및 홍보전략과 소비자분석 등 마케팅 전반에 관한 이해를 통해 e-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농업인 스스로 판매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뒀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은 이번 교육과정이 끝나면 농업인 스스로 다양한 e-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제작·운영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판매·생산 위주의 기존 농업인교육에서 벗어나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을 위해 인터넷 및 SNS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사이버농업인 양성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콘텐츠 제공으로 효과적인 전자상거래 운영을 통한 농가소득 창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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