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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2.21 15:55:29
  • 최종수정2019.02.21 15:55:29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세복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유형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재난역량강화를 위해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군 산하 40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앞서 군은 '국가위기관리기본지침'의 개정과 행정안전부 '재난분야 위기관리 표준매뉴얼 개정' 추진에 발맞춰, 기존 16개 분야에 대해서 현장매뉴얼을 수정, 보완했다.

또한 11개 분야를 신규 구축 하는 등 재난유형별로 27개 분야에 대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개선작업과 각 행동매뉴얼 별로 기관대응수칙을 작성하여 영동군 특성에 맞는 현장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이날은 현장적용 시물레이션 시스템을 구축한 상태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박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영동군에 맞는 재난대응 수습 가이드라인을 구축한 만큼 전직원은 매뉴얼을 숙지하여 재난발생 시 선제적 대응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지역 특성이 반영된 보다 개선되고 현행화된 매뉴얼과 기관대응수칙이 마련된 만큼, 이번 직원 교육을 계기로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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