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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안내면 추억의 풀빵을 구워드립니다

풀빵 굽기 봉사자로 나선 안내면 새마을지도자

  • 웹출고시간2019.01.29 10:27:25
  • 최종수정2019.01.29 10:27:25

옥천군 안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이 29일 관내 경로당 노인들에게 간식으로 전달하기 위해 추억의 풀빵을 굽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안내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와 새마을 부녀자협의회가 설 명절을 맞아 옛 추억이 생각나는 풀빵 굽기 봉사자로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주부터 관내 18개 경로당을 돌며 어르신들께 간식으로 따뜻한 풀빵을 구워 드리고 있다.

23일 도이리와 서대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매일 굽고 있는 풀빵은 하루에 약 1천여개 정도.

빵틀 등 작업도구는 군새마을협의회에서 지원받아 사용하고 있으며, 풀빵을 만드는 데 필요한 밀가루, 팥 앙금 등은 직접 구입해 반죽하는 등 많은 정성을 쏟고 있다.

안내면 새마을 지도자 한종환 회장은 "매일 5시간 정도 작업하고 있지만 회원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 하고 있다"며 "어르신들 또한 옛 추억을 생각하며 맛있게 드시는 것을 보니 이게 나누는 행복이구나 싶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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