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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16 17:05:06
  • 최종수정2019.01.16 19:36:47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16일 올해 학교급식에 446억 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올해 고교 무상급식에 따라 지원규모는 지난해보다 106억 원 증가했다.

청주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어 올해 학교급식지원계획을 이같이 의결했다.

무상급식은 도비 134억 원, 시비 202억 원 총 336억 원으로 182개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10만 여명이 지원 대상이다.

고등학생까지 무상급식이 확대돼 37개 고교, 2만6120명도 혜택을 본다.

시는 무상급식과 별도로 친환경 식재료 지원을 위해 110억 원을 책정했다. 친환경 농·축산물 구입비 차액을 지급하는 것으로 학생 1명당 한 끼 평균 500원이다.

시 관계자는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은 물론 지역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농축산물을 우선적으로 사용해 농가 소득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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