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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한 사회적 안전망 더욱 촘촘해진다

모든 읍면동 주민센터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시행

  • 웹출고시간2018.12.26 15:36:18
  • 최종수정2018.12.26 15:36:18
[충북일보] 앞으로 모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기존 읍면동 주민센터 내 복지행정팀 외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추가로 설치해 복지대상자를 발굴하거나, 방문상담을 통한 가구별 특성에 따른 복지수요를 파악해 공적서비스나 민간복지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맞춤형 복지차량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복지부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2천661대의 맞춤형 복지차량을 각 시·도에 지원했다.

현장 방문 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위기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가상동행 정보통신(IT) 기기인 '안전지킴이(스마트워치)'도 7천983대를 보급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수행하는 복지대상자 발굴 및 사례관리를 위해 읍면동별 840만 원(전국 총 12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담당 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협력기관·단체 등에 대해서도 역량 강화교육을 펼치고 있다.

전국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한 방문상담 건수는 올해 11월까지 모두 330만건. 지난해 224만8천건보다 47% 증가한 수치다.

양동교 보건복지부 지역복지과장은 "전국 모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시행함으로써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먼저 찾아내고, 필요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복지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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