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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어린이·청소년의회 해단

다양한 시정활동, 견문과 시정에 대한 이해 도움

  • 웹출고시간2018.12.09 13:22:18
  • 최종수정2018.12.09 13:22:18

충주시 어린이·청소년의회 해단식이 8일 오후 6시 30분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어린이·청소년 의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어린이·청소년의회 해단식이 8일 오후 6시 30분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어린이·청소년 의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해단식은 활동우수 의원 표창장 수여, 제안사항 검토보고, 활동소감문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아동이 자신에게 미치는 모든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난해 9월'충주시 어린이·청소년 의회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올해 2회째 운영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충주시의회 방청, 상임위원회, 본회의, 토론회, 클린에너지파크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견문과 시정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한편, 어린이ㆍ청소년 의원들은 △아동보호 불법주차 금지구역 단속강화, △놀이시설 진로체험센터 제공, 시내 중·고등학교 전용 순환버스 노선 개설, △학교동아리 예산지원 확대, △충주세계무술공원 내 안전문제 개선 등 5건을 제안하며 지역사회 권리주체로 참여했다.

시는 어린이ㆍ청소년 의원들이 제안한 사항을 검토해 내년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전설 어린이의회의장(국원초 6)은 "지역사회에서 어린이가 무언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조차 해보지 못했는데 다양한 의회활동을 통해 직접 체험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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