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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04 11:45:59
  • 최종수정2018.12.04 11:45:59

(재)음성장학회가 지난 3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제110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재)음성장학회는 지난 3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제110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내년도 명문학교 육성사업 계획, 내년 세입세출 예산안, 임원 선임 및 연임안, 기능우수 장학생 선발 확장안 등 총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내년에도 기본재산 적립금 10억 원, 명문학교 육성사업 8억3천만 원의 예산을 음성장학회로 출연해 미래 음성군을 이끌어갈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을 만들기 위하여 지속해서 교육 분야에 대한 지원과 정주여건 개선 등 음성군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불철주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장학회는 지난 1991년 민간에서 설립돼 2004년 음성군청으로 업무가 이관된 이래로 현재까지 음성군청에서 사무국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2022년까지 기본재산을 위해 음성군으로부터 매년 10억 원의 출연금을 지원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156억 원의 기본재산을 적립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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