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보건소, 특수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호응

매주 화요일 운영, 장애학생들에 구강보건서비스 제공

  • 웹출고시간2018.11.26 13:16:33
  • 최종수정2018.11.26 13:16:33

충주시보건소는 장애인 특수학교인 성심학교, 숭덕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구강보건실을 운영해 학생 및 학부모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는 장애인 특수학교인 성심학교, 숭덕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구강보건실을 운영해 학생 및 학부모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치과질환 발생이 많고 구강관리에 취약한 장애학생들을 위해 지난 2001년 설치·운영된 특수학교 구강보건실은 그동안 학생들에게 구강검진, 충치치료, 치아홈메우기, 스케일링 등 다양한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매년 실시하는 구강실태조사 결과 영구치 우식 경험자율이 2016년 64.71%, 2017년 48.18%, 2018년 47.46%로 매년 감소추세를 보였으며, 우식 영구치율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수학교 보건담당교사는"아이들이 이가 아파도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치과 병·의원의 수가 매우 국한돼 있어 치료 받기가 어려웠는데 보건소에서 매주 방문해 진료를 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