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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막이 시민 쉼터되길"

한국산업은행 충주지점
시에 파라솔형 4개 기탁
법원사거리 교통섬 설치 예정

  • 웹출고시간2018.11.26 13:16:40
  • 최종수정2018.11.26 20:19:28

한국산업은행 충주지점은 26일 파라솔형 그늘막 4점(900만원 상당)을 충주시에 기탁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한국산업은행 충주지점은 26일 파라솔형 그늘막 4점(900만원 상당)을 충주시에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공공민간기업에서 그늘막을 기탁한 것은 충북도내 최초의 사례로, 앞으로 그늘막 기탁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늘 것으로 기대된다.

기탁한 파라솔형 그늘막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법원사거리 교통섬 4곳에 설치돼 횡단보도 이용자들이 잠시 쉴 수 있는 쉼터로 제공될 예정이다.

파라솔 그늘막은 기존 천막 형태의 그늘막과는 달리 디자인이 견고하고 우수해 충주 도시이미지를 새롭게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경종 지점장은 "공공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그늘막 기탁을 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내년 여름을 건강히 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산업은행 충주지점은 우륵문화제 후원, KDB갤러리 운영, 사랑의 김장나누기 후원, 예성여중 장학회 장학금 기탁, 어린이 보호시설 진여원 후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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