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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연령 80세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회 개최

충주시 대소원면 두담마을 어르신들 쿠션 만들기, 자화상 그리기 등

  • 웹출고시간2018.11.25 13:25:06
  • 최종수정2018.11.25 13:25:06

충주시 대소원면 두정리 두담마을 어르신들은 24~28일까지 충주시시설관리공단 환경체육센터 2층에서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평균 연령 80세의 시골마을 어르신들이 업싸이클협동조합의 도움을 받아 올 한 해 동안 활동한 작품전시회를 열어 관심을 끌고 있다.

쓰레기소각시설 주변 마을 인 충주시 대소원면 두정리 두담마을 어르신들은 24~28일까지 충주시시설관리공단 환경체육센터 2층에서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와 업싸이클협동조합에서 주관하는 '어르신과 청년 협력프로젝트'로 문화예술에 소외된 마을 어르신들을 청년들이 직접 찾아가 일상에서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관계를 맺고, 이를 통해 세대 간 공감을 확대하고자 진행되었다.

평균연령 80세의 어르신과 젊은 청년간의 다리를 놓아준 업싸이클협동조합에서는 올 한 해 동안 마을 꽃 가꾸기, 쿠션 만들기, 자화상 그리기 등을 진행했고 주민들과 함께 추억을 나누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공단과 협동조합은 협약을 통해 혐오시설로 인식되어졌던 쓰레기 소각시설 주변마을을 자원순환과 문화창작예술의 조합이라는 아이템을 만들어 상생점을 찾아가고 있으며, 점차 확대해 시민들이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고 체험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곳으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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