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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충북지역본부-충북대 창업보육센터, 유망 우수기업 발굴 '손잡아'

20일 농식품 분야 창업기업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18.11.20 16:11:09
  • 최종수정2018.11.20 16:11:09
[충북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충북지역본부와 충북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20일 창업보육센터에서 농식품 분야 창업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창업 유망우수기업 발굴 및 육성 △창업기업 자문 및 컨설팅 지원 △창업기업 제품 상품화, 판로개척 및 홍보마케팅 지원 △창업기업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 △창업기업 애로해소, 제도개선 및 대정부 건의 등이다.

aT 충북지역본부는 식품산업 육성을 통한 농·어업인 소득증진을 맡고 있으며 창업보육센터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하고 있어, 양 기관 협력이 이뤄지면 유망 우수기업 육성에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MOU 체결 이전에도 농식품 지원사업 설명회를 공동 개최하는 등 협업을 이어왔다.

전진구 충북지역본부장은 "농식품 창업기업이 우수 유망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해 충북지역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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