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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혁명북접기념사업회 추진위 발기인대회

오는 10일 속리산유스타운과 장안리 일원
고천제, 동학 학술대회 등

  • 웹출고시간2018.11.06 16:16:43
  • 최종수정2018.11.06 16:16:43
[충북일보] 동학혁명북접기념사업회(가칭)추진위원회는 오는 10일 속리산유스타운, 장안리 일원에서 동학혁명북접기념사업회 발기인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장안리 속리초에서 '고천제'가 열리고 이어 오후 2시에는 속리산유스타운 우림관에서 학술대회가 진행된다.

학술대회에서는 '보은민회와 북접의 정체성을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손윤 준비위원장과 이덕일 씨가 발제자, 채길순과 김학광 씨 등이 토론자로 나서 동학혁명을 고찰한다.

이어 추진위는 동학혁명북접기념사업회 발기인대회를 개최한다.

추진위는 내년 첫 사업으로 보은취회 126주년을 맞아 장안리에서 3.1혁명 100주년 기념행사로 '2019 보은민회'를 걔최할 계획이다.

보은 장안리는 1892년 10월 공주와 삼례집회를 주도했던 동학의 '북접대도소'였고 이듬해인 1893년 2월에는 광화문 복합상소를 지휘한 곳이다.

동학혁명북접기념사업회 추진위 관계자는 "동학교도들이 3.1운동에도 많이 참가해 만세운동을 벌였다"며 "역사적 흐름을 재인식하고 동학혁명의 참된 가치를 알리기 위해 보은민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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