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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인민대표대회 실리교류 강화

  • 웹출고시간2018.11.01 17:39:58
  • 최종수정2018.11.01 17:39:58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이 1일 중국 난닝시 인대 상무위원회와 좌담회를 갖고 양 지역 교류 성과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충북도의회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지난 달 30일부터 오는 4일까지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인민대표대회를 공식 방문해 양 지역의 교류확대 방안을 협의한다.

방문단은 장선배 의장을 비롯해 이상욱·정상교·이상정·김기창·연종석 의원으로 구성됐다.

먼저 대표단은 1일 난닝시를 공식 방문해 인대 상무위원회와 좌담회를 갖고 그간의 교류성과를 점검했다.

이어 △경제교류를 통한 양 지역이 실리 확대 △2019무예마스터십 선수단 및 대표단 파견 △청주공항~계림공항 직항로 개설 등을 제안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대표단은 광시좡족자치구 내 난난알루미늄 기업, 난닝 첨단산업단지 방문 등을 통해 양 지역 간 경제교류 활성화 방안도 모색했다.

앞서 대표단은 지난 달 30일 노영민 주중대한민국대사를 만나 충북기업의 원활한 중국 수출 지원 및 내년도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 중국정부 대표단 초청 등 중국 관련 충북의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장선배 의장은 "충북도의회와 광시좡족자치구 인민대표대회가 공동번영을 위한 교류 증진방안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며 "양 지역 간의 국제교류가 실리적인 경제교류로 확대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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