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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쥬아카데미 교육 실무자들, 어려운 아동 돕기 위해 '맞손'

초록우산 충북본부와 정기후원 약정
꿈 포기한 아동에 매달 수익 1% 후원

  • 웹출고시간2018.10.17 16:19:28
  • 최종수정2018.10.18 16:32:23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17일 어려운 아동을 돕기 위해 정기후원을 약정한 반영구화장 업체 '라쥬아카데미' 종사자 등에게 나눔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최근 뷰티시장에서 규모를 넓히고 있는 반영구화장 종사자들이 어려운 아동들을 돕기 위해 힘을 합쳤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반영구화장 업체인 라쥬아카데미 서울 동대문본점·인천점·하남점·광주점·남양주점·파주점 등이 아이들을 돕는 정기후원을 약정, 나눔현판 전달식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정기후원 약정에 따라 라쥬아카데미는 수익의 1%를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아이들에게 매달 후원하는 '초록나누미(美) 프로젝트'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시작했다.

김환중 라쥬아카데미 대표는 "법체계 내에서 반영구 종사자가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이 같은 움직임이 시작될 수 있도록 작지만, 역할을 하고 싶다"고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컨투어메이크업으로 불리는 반영구화장은 눈썹이나 아이라인 입술 등 피부의 표피층에 컬러를 침투시켜 메이크업 효과를 연출하는 뷰티시술 방법 중 하나다.

'초록나누미 프로젝트'에 참여를 원하는 반영구화장 종사자들은 홈페이지(http://naver.me/Gui9ULsf)에 접속하거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043-258-4493)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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