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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23일 도민 대상 무료 '부모교육강좌'

  • 웹출고시간2018.10.16 15:59:49
  • 최종수정2018.10.16 15:59:49
[충북일보]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오는 23일 도내서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강좌'를 연다.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양육에 대한 이해와 기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김영희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가 참여해 양육에 대한 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체벌과 훈육에 따른 부모와 아동의 마음을 이해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 국내·외 아동권리와 복지증진에 나서는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의 부모교육 전문강사가 가정 내 실천할 수 있는 '긍정적 훈육 방법'에 대해 교육한다.

이번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희망자는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043-250-1226)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김영일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부모들이 전문가와 양육의 고충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체벌이 아닌 긍정적 훈육으로 아동양육의 해법을 찾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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