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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06 12:50:10
  • 최종수정2018.10.06 12:50:10

5일 옥천 죽향초등학교 교정에서 제막식을 가진 독립운동가 범재 김규흥 선생 기념비.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독립운동가 범재(凡齋) 김규흥(金奎興·1872∼1936) 선생 기념비가 5일 옥천 죽학초등학교 교정에 세워졌다.

김규홍 기념사업회와 옥천문화원 등은 이날 후손과 학교 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비를 제막했다.

김 선생은 이 학교 전신인 창명학교(彰明學校) 설립자다.

교육을 통한 자강운동에 힘쓰다가 1908년 중국으로 망명해 조선인 최초로 중국 신해혁명에 가담했다.

1922년에는 흥화실업은행을 설립해 무장투쟁자금을 모으는 등 독립을 위해 평생을 헌신했다.

기념사업회는 오는 12월 그의 생애를 기록한 평전을 발행할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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