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에 도내 자전거길 3곳 선정

괴산 오천자전거길, 충주 탄금호·새재자전거길 선정

  • 웹출고시간2018.09.27 17:12:43
  • 최종수정2018.09.27 17:12:43
[충북일보] 괴산 오천자전거길과 충주 탄금호·새재자전거길 등 도내 3곳의 자전거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8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에 포함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전국적으로 자전거길이 증가함에 따라 자전거길과 지역 유명 관광지를 연계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국내 자전거길의 관광자원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8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을 선정, 27일 발표했다.

30선 가운데 도내 자전거길은 괴산 오천자전거길과 충주 탄금호·새재자전거길 등 3곳이 선정됐다.

이화령과 갈라지는 괴산 연풍면에서 시작하는 오천자전거길은 45㎞ 코스로 중흥교까지 이어진다.

봄이면 자전거도로를 따라 벚꽃비가 내리는 오천자전거길은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자연의 멋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충주 탄금호자전거길은 인근에 충주 고구려비 전시관과 충주박물관 등 볼거리가 많다.

40㎞길이의 충주 탄금호자전거길은 충주 중앙탑 사적공원에서 시작해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다.

충주 탄금대에서 시작해 상주 상풍교까지 100㎞의 긴 코스로 이어진 새재자전거길은 차도와 함께하는 겸용도로와 자전거 전용도로로 구성됐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돼 초보자들에게는 힘든 코스이지만 주변에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8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국 걷기·자전거여행길 정보 플랫폼 '두루누비(www.durunub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