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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23 14:58:06
  • 최종수정2018.09.23 14:58:06

괴산 장연초등학교 학생들이 21일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한지공예체험을 하고 있다.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일보=괴산] 괴산 장연초등학교는 21일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한지공예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다양한 직업세계를 체험하며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의 예술자원을 활용하는 지역연계 문화예술교육으로 기획됐다.

괴산군 연풍면에 위치한 민홍식 서원 한지공예 원장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한지공예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교육하고 학생들과 함께 연필꽂이를 만드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유정애(6년 학생)은 "오랜 역사를 지닌 한지공예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즐거웠고, 한지공예가 지닌 역사적이고 예술적인 가치를 알게 됐다"며 "한지공예와 같이 예술을 직업으로 하시는 분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가 매우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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