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 동성초, 참울림 행복 교육 주간 운영

친구와 가족이 함께 만들어 가는 특별한 추억

  • 웹출고시간2018.09.17 12:58:18
  • 최종수정2018.09.17 12:58:18
[충북일보=음성] 동성초는 17~21일 5일간 참울림 행복 교육 주간을 운영해 책가방 없는 학교를 주제로 다양하고 풍성한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울림 행복 교육 주간에는 '달려라~소비자(가족 걷기 대회)', '힘찬 한마당 체육대회', '참울림 행복 놀이마당', '꿈끼락 발표회', '어울림 보드게임 대회', '가을 현장체험학습', '영양만점! 요리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학년별, 학급별 특색있게 계획하여 운영한다.

이를 통해 친구와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고 건전한 교우관계를 형성하며 학교 폭력을 예방할 수 있으며,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학습 성과를 종합적으로 발표하는 기회를 가져 학생의 자율성과 개성을 신장시키며, 각종 스포츠 활동 및 놀이마당을 통하여 건강한 동성 어린이를 육성하는 것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참울림 행복교육 주간의 첫날 17일에는 소비자교육 연구학교의 특색을 살려 '달려라~소비자(가족 걷기 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출발해 우리 학교 주변을 걷는 행사이며, 걷기 코스 중 만남의 장소, 행복의 장소, 즐거움의 장소에서는 가족, 교사,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미션을 수행했다.

이번 걷기 대회에 참여한 이예은(1) 학생은 "엄마, 오빠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학교 주변을 걸어보니 평소에 못 보던 풍경도 보고 정말 즐거웠다"며 "앞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활동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혜숙 교장은 "행복한 학교 동성초를 만들기 위해 모든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프로그램"이라며 "참울림 말 그대로 행복 교육 주간 동안 동성초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마음 속 참울림을 경험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