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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12 16:29:03
  • 최종수정2018.09.12 16:29:03

지난해 열렸던 수암골 거리 축제 한 장면.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대표 관광지이며 벽화마을인 청주시 수동 수암골에서 16일 오후 2시부터 거리 축제가 열린다.

도시 재생 뉴딜 마을 공동체 역량 강화사업 일환으로 열리는 수암골 거리 축제는 벽화 캐릭터를 활용한 배지, 머그컵 등을 다양한 작품을 판매한다.

또 수암골 문화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수암골 풍물 길놀이 등이 열려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될것으로 보인다. 행사 기간 상가와 주민들이 참여 먹거리 판매와 파라솔 아트마켓도 마련하고 관광객과 함께 수암골 노래방도 즐긴다.

'함께 즐기는 수암골 솜씨 거리축제'를 기획한 이광진 수암골 '마실' 사무처장은 "벽화 마을로 유명한 수암골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계획"이라며 "가을의 문턱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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