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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26 16:07:53
  • 최종수정2018.08.26 16:07:53
[충북일보] 전병호 작가의 시집 '금왕을 찾아가며'가 출간됐다.

전 시인은 청주교육대학과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198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고 1990년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이후 동시집 '백두산 돌은 따뜻하다', '아,명량대첩', '봄으로 가는 버스', '들꽃 초등학교' 등의 동시집을 냈다. 그동안 세종아동문학상, 방정환 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동시집을 주로 출간했던 그가 처음으로 시집을 냈다. 1부에서 5부로 나누어 '버리기 위해 쓴다' 등 70여편의 시를 싣고 있다. 맹문재 평론가는 "전 시인의 시 세계는 무심천이 작품의 토대이자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이상향"이라며 "시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회적 존재로써 추구하는 삶의 가치를 실현하는 장소"라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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