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직지코리아, 전남수묵비엔날레 연계

국제행사 함께 즐겨보자

  • 웹출고시간2018.08.26 15:19:22
  • 최종수정2018.08.26 15:19:22
[충북일보] 금속활자본 직지를 알리는'2108 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과 한국 수묵의 진수를 보여줄 '2018 전남국제수묵 비엔날레'가 손을 맞잡고 연계 할인에 나선다.

이번 연계 할인은 두 행사 모두 기획재정부의 국제 행사 승인을 받아 치르는 행사이므로 그 의미가 크다. 2017년에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 행사로 승인 받은 행사는 총 7개에 불과하다.

2018 전남국제수묵 비엔날레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 두 달간 목포 갓바위 문화타운과 진도 운림산방 일원에서 '오늘의 수묵-어제에 묻고 내일에 답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전통 수묵과 현대 수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로 세계 10여개 나라 주요 작가 작품 250여 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2018 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21일까지 21일간 '직지 숲으로의 산책'이라는 주제로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사람의 마음을 바로 가리키면 그곳에 깨달음이 있다'는 의미의 직지 본 뜻을 주목해 현대인에게 필요한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전시와 힐링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양 사무국은 두 행사의 입장권을 연계해 2천원의 할인 혜택을 해주기로 했다. 전남국제수묵 비엔날레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성인권 2천원 할인, 청소년권과 어린이권은 1천원 할인이 적용된다.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의 입장권 소지자는 전남국제수묵 비엔날레 성인권 2천원 할인되며, 청소년, 어린이, 영유아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