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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06 13:00:08
  • 최종수정2018.08.06 13:00:08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2019년도 예산 편성에 앞서 폭넓은 군민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9월 7일까지 '2019년도 예산편성 관련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기존 시행 중인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사업 일환으로 진행 된다.

조사는 관 주도 예산편성 한계성을 극복하고, 다양한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확보해 효율적 예산이 운영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군은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내년도 예산 편성 시 주민요구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설문조사는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군청 홈페이지 또는 읍·면 주민복지(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지에 의견을 내면 된다.

설문항목은 총 20개 문항으로 △예산운용 일반 △주민참여예산 운영 △2019년도 예산편성 방향 등 군민과 밀접한 11개 분야별 우선투자사업 등이다.

특히, 내년도 진천군이 새롭게 추진할 필요 사업에 대한 의견도 함께 제출할 수 있도록 해 군민들이 직접 군정에 참여할 기회를 부여한다.

설문조사 결과와 제시된 의견은 결과 분석 후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 진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내년도 예산안과 함께 진천군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좀 더 건전하고 효율적 재정 운용이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현재 상시 운영 중인 진천군 홈페이지 '주민talk-주민참여예산' 코너와 '전자민원-예산낭비신고센터'를 통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중에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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