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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06 18:07:27
  • 최종수정2018.08.06 18:07:27

예술공장 두레의 농촌우수마당큰잔치가 24일부터 3일간 비상초등학교에서 열린다.

ⓒ 예술공장 두레
[충북일보] 충청북도와 청주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을 하고 충북민예총, 흥덕문화의집, 예술공장 두레가 주최, 주관하는 제14회 농촌우수마당극큰잔치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내수의 비상초등학교에서 열린다.

공연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 생활을 위해 열리는 이번 공연은 우리 연극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굿'을 컨셉으로 진행한다. 올해 축제의 새로운 자랑거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공연예술제에 선정되어 수준 높은 축제가 될것이라는 것이다.

축제의 첫째날은 청주의 대표적인 풍물패 '씨알누리'의 개막 굿을 시작으로 마당극단 '좋다'의 '돌아온 약장수', 둘째날은 극단 '누렁소'의 인형극 '할머니', 극단 '마중물'의 '서울촌놈 질들이기', 셋째날은 '예술사랑방 온'의 '제밀주 과장', 홍순연의 '무자이야기', 그리고 '예술공장 두레'의 '꿈에라도 넋이라도'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한편 예술공장 두레는 이번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기 위해 축제 진행을 도와줄 대학생 참관단(자원봉사자) 10명도 모집한다. 이들은 공연기간 질서 유지와 어른 모시기 등의 봉사에 나서게 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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