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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02 17:28:16
  • 최종수정2018.08.02 17:28:16

2018 상반기 직지문화학교 수강생들이 현장체험을 하고 있다.

ⓒ 청주고인쇄박물관
[충북일보] 청주시는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직지' 현장 체험을 통한 오감 만족 어린이 직지문화학교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어린이 직지문화학교는 청주고인쇄박물관이 매년 청주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직지 고장 청주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개최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은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전문 강사들이 진행하며, 프로그램 구성은 정보 전달의 시작과 문자 탄생으로부터 말, 글, 금속활자, 컴퓨터 사용의 발달 과정을 알아 본다. 이어 체험 활동으로는 죽간·한지 만들기, 인쇄, 옛책 만들기, 활자 주조 과정 체험, 직지 인형극 등 현장 체험 위주의 교육을 통해 이해와 재미를 높히고 있다.

수강신청은 6일부터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교육은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2시간씩 12회에 걸쳐 이루어진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의 교육프로그램이 호응도가 높아 보람을 느끼며 어린이들이 직지에 대해 관심을 갖고 꾸준히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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