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오송도서관, 아빠와 함께 도서관에서의 하룻밤

아빠와 함께하는'도서관 원정대 1박 2일' 운영

  • 웹출고시간2018.07.25 17:12:35
  • 최종수정2018.07.25 17:12:35
[충북일보] 청주 오송도서관(관장 이미우)은 아빠와의 친밀감과 독서능력 향상을 위해 28일 오후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어린이 자료실에서 초등학생 1~3학년과 아빠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원정대 1박2일'을 운영한다.

도서관 원정대 1박2일은 진로 코칭 및 상담 전문가 강사와 함께 4개의 제목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가족'과 관련된 주제 도서를 선정하여 책의 의미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세부 내용은 우리 아빠 똥배 겨루기 한마당, 힌트에 맞는 책 찾아오기. 책 속 인물에게 편지쓰기, 도서관 보물찾기 미션, 우리가족 압화 액자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청주 오송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원정대 1박2일은 첫 운영인 만큼 프로그램에 만족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으며 앞으로 이같은 행사를 자주 열겠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