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KT&G, 릴·핏 판매점 2배 확대

18일부터 전국 3만8천여 편의점

  • 웹출고시간2018.07.16 13:56:13
  • 최종수정2018.07.16 17:14:04
[충북일보]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과 전용담배인 '핏(Fiit)'의 전국 판매점을 2배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릴'과 '핏'은 전국 1만9천320곳의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KT&G는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 등 주요 편의점 1만9천159곳에 18일부터 제품을 추가 공급한다.

이로써 '릴'과 '핏'의 판매처는 모두 3만8천479곳으로 기존보다 2배가 늘어나게 됐다.

지난해 11월 서울지역에 한정적으로 출시된 '릴'과 '핏'은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 지난 3월 부산, 광주, 대전, 세종 등 주요 대도시로 판매지역을 늘렸다.

지난달에는 경기 평택과 안성 등 162개 도시로 확대하며 전국 유통망을 구축했다.

KT&G의 '릴'은 제품의 편의성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아 지난 5월 신제품 '릴 플러스'를 출시했다.

현재 누적 판매량이 70만대를 돌파했다.

전용담배인 '핏' 역시 '체인지', '체인지업', '스파키' 등 모두 4종이 출시돼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켜주고 있다.

KT&G는 판매점 확대에 따라 제품 AS와 사용법 안내, 클리닝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는 '릴 스테이션(lil Station)'을 44개소로 확대 운영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했다.

임왕섭 KT&G 제품혁신실장은 "지난해 11월 첫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한 결과, 이제 전국 대부분의 편의점에서 '릴'과 '핏'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차별화된 제품과 함께 철저한 사후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