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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민 보듬는 충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20일까지 폭우 피해지역 방문
전문 인력 구성… 무료 상담

  • 웹출고시간2018.05.30 19:21:29
  • 최종수정2018.09.16 18:02:14

충북재난심리회복센터가 소규모 지진이 잇달아 발생한 옥천·보은·영동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재난심리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수탁(충북도) 운영하는 충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오는 6월 8일까지 소규모 지진이 연속적으로 발생한 옥천·보은·영동지역을 방문해 재난심리지원활동을 펼친다.

충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교수·정신건강전문요원·전문상담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풀을 구성해 재난 발생 초기 재난경험자에게 심리상담을 펼쳐 재난 이전의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재난 경험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도민은 누구나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262-7114)로 문의하면 된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관계자는 "경북지역 지진 발생 이후 도내 세 지역에 연이어 소규모 지진이 발생하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 감소를 위한 심리지원활동과 지진발생 시 대피요령 안내 교육 등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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