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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28 17:33:13
  • 최종수정2018.05.28 17:33:1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시민 축제인 2018 청주문화도시페스티벌 '문화 10만인 페스타 MOON NIGHT'를 오는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동부창고에서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지난 4월 시민이 제안하고 참여한 의견 공모와 라운드 테이블의 과정을 거쳐 소소하게 찾을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위주로 기획됐으며 획일적인 행사를 탈피 '청주의 밤을 문화로 밝힌다'는 의미를 부여하게 된다.

청주시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재즈 콘서트와 공연, 체험, 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으며 이틀 동안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첫째날인 16일에는 재즈의 진수를 느끼게 해줄 최정상 보컬리스트 '웅산'이, 둘째 날인 17일에는 신낭만주의를 표방하는 재즈 밴드 '마드모아젤S'가 환상적인 재즈의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재즈 콘서트 뿐 아니라 마술과 마임이 가미된 세련된 코미디 서커스 쇼와 내가 안덕벌 빛나는 시민 스타 등 시민 참여형 공연도 마련된다.

이외 추억의 놀이와 먹거리를 통해 7080세대의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달빛의 7080, 목공과 요리를 보다 쉽게 배울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인 빛나는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부대 행사로는 인문학 콘서트 북톡, 달빛아래 달콤한 디저트와 낭만적인 소품을 파는 달빛 마켓과 책을 기부하면 소정의 마켓물품 교환권을 증정하는 문없는 책방, 축제장 골목에 설치되는 운치 있는 작은 영화관 달빛 무비까지 즐길 수 있다. 달빛 아래 흥미로운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모든 행사는 무료 입장이며 사전 신청이나 초대권 없이도 입장 및 참여가 가능하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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