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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28 11:33:45
  • 최종수정2018.05.28 11:33:45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28일 긴급 상황 발생 시 소방차량 도착시간 단축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올바른 119신고요령 알리기에 나섰다.

이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근처 상가 간판에 있는 상호명과 일반 전화번호로 신고하면 정확한 위치 파악이 용이하다.

휴대폰을 이용해 신고할 경우 정확한 위치를 말하지 못하면 가까운 기지국으로 위치정보가 잡혀 신속한 출동이 어려울 수 있다.

또 도로 위에 세워진 전신주의 고유번호로 신고하는 방법으로 전봇대의'위험'이라는 문구 바로 아래에 있는 숫자와 영어 알파벳으로 구성된 8자리는 위도와 경도, 세부위치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신고 시 위치 파악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농촌 지역의 경우 고령인구가 많아 아직도 지번주소와 도로명 주소를 혼돈 하는 경우가 많아 신·구주소를 정확히 구별하여 신고해야 하며, 정확한 사고지점을 알 수 없는 경우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위치를 전달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무엇보다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119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속한 출동으로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평상시 119신고요령을 잘 숙지해달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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