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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28 10:43:12
  • 최종수정2018.05.28 10:43:12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시군창의사업 3농3안 농촌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사업비 2천만원을 투입해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전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내 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재해 및 응급상황 대처법 학습 및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지역 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생 1천여명과 지역 주민 200여명 등 총 1천200명을 교육목표 인원으로 잡고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에 프로그램을 위탁해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응급처치 및 자연재해 대비 안전교육 과정'과'영상관제 센터 견학 및 응급상황 대응 교육'등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응급처치 및 자연재해 대비 안전교육 과정'은 △지역 주민 대상 10회 △증평군 영상관제센터 직원 대상 2회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대상 18회 등 총 30회 운영된다.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법과 대량 재해 발생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심장충격기 사용방법 등이다.

도안면 화성리에 위치한 영상관제센터를 찾아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의 신고요령 및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3농3안 농촌마을 만들기는 군이 개발한 창의 사업으로 농촌·농민·농업이 안전·안심·안녕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사업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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