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청년희망키움통장 가입자 추가 모집

오는 11일까지 주민지원과·읍면사무소서 신청받아

  • 웹출고시간2018.05.03 11:19:13
  • 최종수정2018.05.03 11:19:13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일하는 생계급여 수급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청년희망키움통장' 가입 희망자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청년희망키움통장 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 청년들이 생계급여 수급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목돈을 지원하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으로 음성군은 총 4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가입대상은 생계급여 가구 중 근로·사업소득이 1인 가구 기준중위소득 20%(33만4천421원) 이상인 만15~34세 일하는 청년이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매달 본인 근로소득공제액 10만 원을 적립하면 추가로 가입자의 근로소득에 따라 근로소득장려금을 최대 48만5천 원까지 지원한다.

가입기간은 최대 3년으로 생계급여대상에서 벗어날 때까지 적립금과 장려금 및 연 최고 3.3%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며, 소득신고서, 저축동의서, 개인정보제공 및 활동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희망키움통장에 일하는 생계급여 수급 청년들이 목돈 마련의 기회를 통해 자활·자립의 꿈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