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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총력'

8일부터 18일까지 전 국민 지진대피훈련 등 실시

  • 웹출고시간2018.05.03 11:14:29
  • 최종수정2018.05.03 11:14:29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실전 훈련을 통해 대형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조체계 구축 및 재난대응능력 배양을 위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에 따른 아파트 화재 진압을 주요 주제로 재난 관련 기관·단체의 임무와 역할 숙지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또한 훈련기간 중 전 국민 지진대피훈련, 군 청사 불시 화재대피훈련 등 각종 안전관련 훈련이 실시된다.

특히, 15일에는 군 청사에서 협업대응 문제해결을 위한 토론훈련이, 16일에는 괴산읍 소재 동부주공아파트에서 현장훈련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군민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철저한 준비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하겠다"며, "성공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달 23일부터 군민을 대상으로 안전한국훈련의 집중홍보에 돌입했으며, 13개 유관기관과 함께 실무자 회의를 2차례 실시했다.

또한 민간 훈련전문가 2명을 초청해 훈련 기획 및 시나리오에 대한 컨설팅을 갖는 등 훈련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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