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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03 11:24:23
  • 최종수정2018.05.03 11:24:23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지난 3일 난계국악당에서 식품접객업 영업주 5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충북지회 영동군지부(지부장 전영욱) 주관으로 고객중심 음식문화 조성과 군민·관광객에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외식업 경영인' 실천에 대한 결의문 채택 후, 군 식품안전팀장의 식품위생법과 위생시책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한국식생활교육연구소 신송희 강사가 나서 영업주 의식전환을 통한 친절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두고 알차게 강의했다.

특히 실 사례를 예로 들며 알기 쉽게 설명해 식품위생법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군은 교육과 더불어 정기적인 식품안전 점검과 체계적인 위생지도로 영동군의 외식산업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선진 음식문화와 감동이 있는 친절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식품관련 영업주의 식품 위생관리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위생법 제41조 제1항에 의거 일반음식점 영업주는 매년 3시간 식품위생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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