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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18 12:34:35
  • 최종수정2018.04.18 12:34:35

음성 생극중학교 담장에 지역명소인 응천에 벚꽃이 활짝 핀 풍경을 담아내 호응을 얻고 있다.

ⓒ 음성군청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생극면은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생극중학교 담장 130m 구간에 생극면 지역특산물, 응천벚꽃과 출렁다리 등 생극면 지역명소 및 자연풍경을 주제로 '벽화그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곳은 버스터미널과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오래전에 그렸던 벽화가 퇴색된 곳을 새롭게 단장해 주변이 화사해져 학생들의 정서함양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된다. 또, 시각적 효과와 더불어 쉼터공간으로 탈바꿈돼 생극면의 홍보 및 주민의 만족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생극면장은 "이번 벽화 조성을 통해 생극면 주변 경관이 한층 더 아름다워졌다"며 "앞으로 주변 환경이 취약한 곳에 화단과 그림으로 확대해 아름다운 생극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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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