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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운영키로

오는 10월까지 연풍면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축 추진

  • 웹출고시간2018.04.17 11:34:00
  • 최종수정2018.04.17 11:34:00

농기계이대사업소로부터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괴산농가의 모습

ⓒ 괴산군청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맞춤형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지난달 6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고 본예산 12억 원 포함 총 1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10월까지 연풍면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신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현재 5개소(괴산본소·감물분소·장연분소·청천분소·사리분소)로 운영 중인 농기계임대사업소가 6개소로 확대·운영돼 농민들의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새롭게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설치되는 연풍면은 과수 주산지로서, 과수 농기계 임대를 통해 역세권을 이용한 과수 특화단지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5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70종 791대의 다양한 농기계를 농가에서 필요로 할 때 바로 임대해 줌으로써 비용 절감 및 농업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4천578개 농가에서 총 6천112일간 농기계를 임대해 사용하면서 전년 대비 임대실적이 10% 증가하는 수치를 보였다.

올해도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각 지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관리기, 퇴비살포기, 굴삭기 등을 갖추고 농가를 위한 활발한 임대사업에 힘쓰고 있다.

김흥기 소장은 "농기계임대사업이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비용 절감과 기계화 촉진 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지역 맞춤형 임대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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