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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고총동회 학교발전기금 1천100만원 전달

정구부와 자전거부 전지훈련·대회출전 이동편의 지원

  • 웹출고시간2018.03.08 14:11:10
  • 최종수정2018.03.08 14:11:10

8일 음성고를 방문한 정태완 총동문회장이 김주승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 음성고총동문회
[충북일보=음성] 음성고등학교 총동문회는 모교 운동부(정구·자전거)를 위한 발전기금 1천100만 원을 모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은 총동문회와 장학위원회 임원 등 동문들이 운동부 선수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도 기증한 승합차량을 부득이 매각하게 돼 마련한 기금을 모교 정구부와 자전거부 선수들이 전지훈련과 대회 출전 시 이동 편의에 지원될 예정이다.

정태완 총동문회장은 "구술땀을 흘리며 훈련하는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주승 교장은 "총동문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음성고등학교가 학생들의 꿈을 이루어가는 행복한 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명문고의 기틀을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음성고총동문회는 해마다 장학금 후원을 통해 모교 발전과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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