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창의력·공감능력 길러 줄 책 만세"

옥천군민도서관, 이달부터
329명 대상 8개 과정 운영
시와수필 창작·그림책 놀이

  • 웹출고시간2018.03.05 11:09:53
  • 최종수정2018.03.05 19:53:03

옥천관내 어린이들이 군민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도서관이 군민의 건전한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독서문화프로그램은 군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통해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며, 건전하고 유익한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3~6월까지 영유아, 어린이, 성인 등 329명을 대상으로 8개 과정(13개반) 이 운영된다.

우선, 책을 통한 놀이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오감자극을 통해 정서와 신체발달을 높이기 위한 영유아 프로그램이 영유아와 보호자 총 270명을 대상으로 총 4개 과정이 된다.

▲뮤직팡팡(3개반, 매주 수요일) ▲별별미술놀이(2개반 매주 목요일) ▲창의쑥쑥! 그림책놀이(2개반 매주 화요일) ▲키즈영어놀이(2개반 매주 토요일)를 진행하며 엄마와 아이의 교감을 통해 친밀감 향상을 돕는다.

초등학교 1~4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어린이 프로그램은 ▲책과 친구되는 토탈공예(매주 목요일) ▲창의력이 솟아나는 책놀이(매주 금요일) 2개 과정이 운영되며, 재미있는 독후활동을 통해 유연한 사고력을 키운다.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성인 프로그램은 ▲시와 수필창작(매주 수요일) ▲인문학과 심리치유(격주 수요일) 2개 과정이 열리며, 참여자간 정서적 소통과 인문학적 감성 형성을 돕는다.

임홍순 옥천군민도서관장은 "영유아기 독서를 통한 정서발달은 성인이 돼서까지 영향을 줄 정도로 중요하다"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책과가까워지는 생활습관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