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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총장 선출 위한 협상 개시

교수와 직원, 학생 대표 참석

  • 웹출고시간2018.01.10 18:23:51
  • 최종수정2018.01.10 18:23:56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교수회가 21대 총장 선출을 위한 교수와 직원, 학생 대표 간의 협의를 가졌다.

10일 교수회 사무실에서 열린 협의에서는 교수 3명과 직원 4명, 학생 1명 등 8명의 대표가 모여 총장 선출 투표 참여 비율에 대한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갔다.

교수회는 지난해 9월 차기 총장 선출 방식을 직접 투표로 채택했고, 대학측은 지난달 29일 총장 직접투표에 따른 충북대학교 학칙을 공포했다.

교수회는 원활한 직원, 조교, 학생과의 협의를 위해 지난 3일 교수회장과 부회장, 직원회장, 공무원직장협의회장, 대학회계노조지부장, 조교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총장 선출 협의를 위한 대표자 상견례를 가졌다.

한편 교수회는 지난달 22일 대학본부에 총장임용후보자 선정 규정 제정(안)을 발의해 학내 의견수렴 중이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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