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5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12.20 10:50:23
  • 최종수정2017.12.20 18:27:16

LED 경관조명으로 교체한 후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는 영동 감나무 가로수길 야경.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의 감나무 가로수길이 밤이면 낭만 가득한 밤거리로 연출된다.

영동군에 따르면 군이 주요 시가지 감나무 가로수에 야간조명을 설치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군은 다가오는 무술년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하고 활기찬 시가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영동읍 중심도로변 감나무 가로수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가을철 주렁주렁 주홍빛 감들이 매달렸던 자리에는 LED 경관조명이 대신했다.

설치구간은 영동읍 미주맨션~영동경찰서 구간과 영동제1교~이츠마트 구간으로 총 2.2㎞구간이다.

지난 11월 말 영동읍 삼일공원에 설치된 성탄경관과 어울려 군민들에게 색다른 낭만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시가지 가로환경 개선을 위해 그 동안 전선지중화사업과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추진해 주간의 가로환경이 깨끗해 졌지만 야간에도 활기찬 거리 분위기를 만들고자 야간조명을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정필 영동읍 이장단협의회장은 "감나무 가로수 조명 설치로 그동안 어두컴컴한 거리가 밝고 아름답게 변모하여 인근 가게의 영업시간이 늘고 밤늦게 귀가하는 주민과 학생들의 안전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LED 조명은 내년 3월까지 영동읍 시가지를 환히 밝힐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