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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금가초, '담장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 진행

172명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80㎡ 담장에 벽화 그려

  • 웹출고시간2017.12.05 13:51:48
  • 최종수정2017.12.05 13:51:48

충주금가초(교장 유호웅)는 지난 달 말부터 3주 간 '담장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금가초(교장 유호웅)는 지난 달 말부터 3주 간 '담장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동심이 가득 담긴 교육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벽화 그리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80㎡ 넓이의 담장에 그림을 그리기 위해 총 172명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해 그림 구상, 스케치, 펜선, 채색까지 모두 스스로 꾸며 더욱 의미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현재 90%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벽화 속에는 학교 비전 및 교육 중점을 충실히 담아내고자 했으며, 특히 독서교육, 환경·생태교육(텃밭 가꾸기), 전통 놀이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또한, 담장 한 쪽에 포토 존(웃음, 날개, 사랑)을 그려 넣어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

학생회장인 이시연(6학년) 학생은 "우리 학교를 내 손으로 직접 꾸밀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었고, 우리의 그림이 오랫동안 남는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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