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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복싱팀 김인규, 2018 국가대표 확정

이예찬 선수는 부상으로 은메달 획득, 내년 1월 최종선발전서 국가대표에 도전

  • 웹출고시간2017.11.27 11:18:04
  • 최종수정2017.11.27 11:18:04

충주시청 복싱팀은 지난 20~25일까지 전남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에 출전, 김인규가 국가대표에 최종 확정되는 등 선전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 복싱팀의 김인규(23)선수가 내년도 복싱 국가대표에 최종 확정됐다.

김 선수는 지난 20~25일까지 6일간 전남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 52kg급에 출전해 결승전에서 서귀포시청의 박정웅 선수를 4대0 판정승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우승으로 김 선수는 1, 2차 선발전에서 모두 우승하게 돼 최종 선발전 없이 2018년 복싱 국가대표로 확정됐다.

2018년도 국가대표 선발전은 1차와 2차 선발전 우승자가 같으면 해당 체급 최종선발자로 결정되고, 우승자가 다를 경우 무작위 추첨(1, 2위 2명씩 4명)에 의해 최종선발전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49kg급에서 56kg급으로 2체급을 올려 출전한 이예찬 선수는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아쉽게 주먹 부상으로 기권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81kg급의 김중원 선수와 91kg급의 황룡 선수는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예찬 선수는 내년 1월 중순 진천선수촌에서 개최되는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출전, 국가대표에 도전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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