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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20 17:14:14
  • 최종수정2017.11.20 17:14:14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회(의장 안재덕)가 21일부터 12월 22일까지 32일간 일정으로 제7대 후반기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와 2018년 예산안 등 심의를 위한 제263회 진천군의회 2017년도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및 군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2017년에 진천군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을 확인하고 내년도 예산안 심의 등 중요한 안건들을 연일 다룰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2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군정 전반에 대한 추진 상황 및 점검을 위한 행정사무감사와 2018년 새해 예산안 심의를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 27일부터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특위 활동에 들어간다.

특히, 제7대 후반기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는 진천군의 행정·건설 등 모든 업무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추진이 이뤄졌는지 꼼꼼히 살핀다.

내년도 예산안 심의는 군 재정현실을 감안해 예산이 보다 알차고 짜임새 있게 편성될 수 있도록 심도있게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출된 2018년도 본예산안의 총 규모는 전년예산 3천574억5천952만1천원 보다 7.14% 증액된 3천829억8천337만1천원으로, 이 중 일반회계는 3천300억7천757만5천원이며, 특별회계는 522억829만6천원으로 편성 제출됐다.

진천군의회는 오는 12월 22일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의결을 끝으로, 2017년도 공식적인 회기를 마무리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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