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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4-H본부, 배추로 따뜻함 나눠

사회복지시설 및 적십자봉사관에 과제포 생산 배추 1천포기 전달

  • 웹출고시간2017.11.19 14:05:26
  • 최종수정2017.11.19 14:05:26

충주시 4-H본부(회장 이강수)가 지난 17일 충주시 호암동의 나눔의집과 용산동의 적십자봉사관을 찾아 올해 공동과제포 운영을 통해 생산한 배추 1천포기를 전달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4-H본부(회장 이강수)가 지난 17일 충주시 호암동의 나눔의집과 용산동의 적십자봉사관을 찾아 올해 공동과제포 운영을 통해 생산한 배추 1천포기를 전달했다.

4-H본부는 엄정면에 3천300㎡ 규모의 밭을 임대해 감자, 옥수수, 배추 등을 통해 3기작 작부체계 개선 연구실험을 함께 하면서 다양한 과제학습을 진행했다.

여기서 생산된 작물은 지나달 열린 충주농산물 한마당 축제에서 판매하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했다.

이번 배추 전달도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지ㆍ덕ㆍ노ㆍ체의 4-H정신을 함양하고 지역사랑의 마음을 키우기 위해 추진됐다.

최재응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과제포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과 농산물을 지역민과 함께 나누는 4-H본부의 모습을 보고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4-H본부가 과제포 운영을 통한 새로운 작부체계 연구로 농업ㆍ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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